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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아직까지 미치지 않고 살아있는게 신기할정도로 > 비참하고 지옥같은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 사람들은 제 팔자가 쎄서 그렇답니다 > 그런데 평생 공부랑은 담쌓고 지내던 제가 작년말부터 갑자기 공부를 하고싶어져서 은둔형외톨이를 벗어나는 기적이 일어나 우연히 사주책을 접하게 됐는데 올해 제사주에 인성이 강하게 들어오고 내년부터 인성인 무진 대운이 들어오더라구요 > 사주를 알면알수록 사주팔자가 내인생을 그대로 그려놓은듯해서 이렇게까지 사주의 노예로 살아왔구나 > 마치 사주에 조종당하면서 살아온것 같아서 > 많이 씁쓸합니다 > > 근데 아직도 제 용신,희신이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 사주에 인성인 토가 하나도 없으니까 토가 용신 맞나요? > 그럼 희신이 화? 금수가 많고 차가운 사주니까 화가 필요한가요? > 신강인지 신약인지도 확실히 모르겠어요 > 어떤 책을 보면 신강이고 어떤 책을 보면 신약이고 > 신강이라 아직까지 자살 안하고 살고있는건가 싶고; > 제가 오래살 팔자인가요? > 죽지못해서 살고있는데 장수한다면 끔찍하네요ㅠㅠ > 36세 대운은 정인이라 괜찮을거 같아보이는데 > 그다음 정묘 대운은 어떻게 보시는지... > 그리고 원국에 시지의 유랑 일지의 묘가 충하고 있는데 > 올해 무술년에 술묘합 될수있나요? > 이리봐도 저리봐도 남자,결혼이랑은 인연이 없는것 같고 > 대인기피증,우울증에 이 나이 먹도록 내가 하고싶은거,잘하는게 뭔지도 몰라서 직업도 없습니다ㅠㅠ 정말 한심하네요.. > 이게 제일 궁금합니다 전 뭘 해먹고 살아야 될까요? > 상관격이 말을 잘한다는데 전 머리에 든게 없고 은둔형외톨이로 산지 오래되서 그런 장점도 없네요 > 재물운은 군겁쟁재의 전형이고 > 진짜 자기수양이나 하면서 살아야 되나요ㅠㅠ > 지금 거의 그렇게 살고 있긴 한데.. > 정녕 돌파구는 없는건가요ㅠ... 해외로 나가는건 어떨까요? > 철학관에서 해외는 풍수가 틀리니까 해외로 나가는건 괜찮다는 얘기도 들었는데 맞는지.. > 앞으로 10년 공부운이 들어오는데 무슨 공부를 해야될지 모르겠네요 > 답답하고 쌓인게 많아서 말이 많고 질문이 많네요 > 사실 익명이라도 공개적으로 올리는게 창피할정도로 인생이 비참해서 올릴지말지 고민했는데 > 거의 인생의 마지막 기로점이 아닐까 싶어서 > 용기를 내서 조언 구해봅니다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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