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산님 죄송하지만 다시한번 봐주실 수 있나요

아아 12 7,031
예전에 한번 문의드린적이 있는데  그 후에 4번정도 사주를 더 봤는데요(죄송합니다 ㅜㅜ) 너무 극과 극으로 나뉘어서 혼란스럽네요.

첫번째 분은 검찰, 경찰, 군인 쪽 공무원이 너무 잘 맞고  관운도 너무 좋아 승진도 빠르고 공직쪽에서 성공할꺼고 결혼도 조건안보고 연예결혼해서 만나도 괜찮다라고 하셨습니다.
두번째 분은  38살까지 본인이 생각하고 있는 것 보다 뭐든지 한단계 아래로 성취할꺼고 38살까지 계약직으로 연명(?)하다가 38살이후부터 본인이 원하는 모든게 다 될 꺼라고 하시고 인생에 아내복 비중이 엄청 크기때문에 무조건 와이프 조건 보고만나라고 하셨습니다.
세번째 분은 사주가 너무 깨끗하고 격이 높아서 세속에서 살기힘들겠다고 하시면서 공무원도 적성에 안맞을꺼고 결혼도 엄청~ 늦게하거나 못할꺼니까  종교쪽으로가서 사람도우면서 사는 것도 나쁘지 않겟다고 하셨습니다.
네번째 분은 이 사주는 잘못하면 만가지 직업가질 사주니까 직업하나 정해서 계속해라 그리고 검찰, 경찰 같은 칼쓰는 공직이 잘맞는데 여름에 태어나서 금이 녹아 신약해서 아쉽다고 하시네요(양력 7월 14일 16:58분입니다) . 그리고 38살전까지 귀신이 장난쳐 계속 변덕부릴테니까 헛짓하지말고(계속 새로운 직업 찾으려고할테니까) 공무원에 붙어있어라 38살이후 귀문이 해소 될꺼니까  그때부터는 나아질꺼다 그리고  인간으로써는 겁많고 걱정많고 변덕이 많아서 인정못받고 지위로 승부봐야한다 또 부부궁이 깨져서 이혼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하시네요.

어떤분의 말이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ㅜㅜ 
1.공무원(감사쪽)  2. 인문학(언어쪽) 대학원 진학 이렇게 2가지 생각 중인데 너무 극과극이라  어느쪽으로 가야할지 판단이 안서네요... 그리고  저한테  결혼이 큰  요소가 되나요??

12 Comments
10 초딩 20-04-26 01:06 0   0
심심해서 열마디 할께.

무조건 1번이야.
2번을 말하는 사람은 없어.
오래 공부하고 학력을 높이는건 인왕자야.
28세까지는 인성 대운이라 그랬지만 이제는 아니다.

사주를 보러다니는건 멍청하다는건데,
그래도 일일히 기억하고 있는건 기특하다.

3번 사주쟁이는 엉터리로 제외하고
1번과 2,4번의 차이는 28세 대운인데,
사주에 미토와 대운의 술토의 술미형에 대한거다.
하지만 나는 그 형의 작용이 크지 않을거라고 보고
1번 사주쟁이에게 동의하고 싶다.

뜨거운 여름에 태어났으니
한가롭게 공부하기 보다 열심히 바쁘게 치열하게 사는게 맞지.
4번 사주쟁이 말대로 한가지 직업을 정해 꾸준히 하는게 중요해.
감사쪽 공무원은 잘 맞다고 생각해.

정관, 편관의 혼잡은
내외근직이라고 보면 돼.
사무실에서 업무보다 밖에 나가 일도 하는 종류의 업무지.
공직으로 잘 나갈수 있을거라 생각해.

형의 작용은 정신적 혼란과 방황으로,
한가지 길을 정해 꾸준히 가는게 중요하다.
사주를 보러다니는 것도 형의 작용이다.

결혼은 누구에게나 중요한 문제지.
하지만 현실적으로 안정된 직업이 먼저니 결혼은 다음 문제다.
직업적 성취만 생각하면 돼.

감사쪽 공무뭔 좋다.
일편단심 노력해라.
왔다갔다 할만큼 만만한 세상이 아니다.
2번 사주쟁이 말대로 되지 않으려면 노력해야 될거다.

버퍼링 없이 죽 가라.
버퍼링이 형이다.
사주보러 다니는 것도 버퍼링이다.
10 초딩 20-04-26 01:21 0   0
신약과 신강의 문제인데,
신약하면 정신 못 차리고 똑바로 살지 못할테고
신강하다면 죽 나갈수 있을거다.
근데 너의 글이나 하고 다니는 꼴을 보면 신약일 가능성이 있어.
대학원 간다느니 사주보러 다니는 꼴 말이다.
의존적인 인왕자나 계집애들이 하는 꼴이다.
하지만 아직 새로운 대운에 적응하지 못해서 일거라 생각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해.
정신차리는건 쉬운게 아니지.
그게 형이다.
10 초딩 20-04-26 01:28 0   0
또한 사주에 합이 많다는 것도
정신 못차리고 사는 이유다.
병.신합, 정임합이다.
그것은 유혹에 쉽게 끌린다는 의미다.
이런 합과 형의 방해 속에서 니가 얼마나 의지를 가지고 할수 있느냐
그것이 너의 인생을 결정한다.

1번 사주쟁이는 좋게 봤고
2번 사주쟁이는 나쁘게 봤고
4번이 적당히 본거 같다.
형을 귀신이 장난친다고 표현한거다.

계속 변덕부릴테니까 헛짓하지말고(계속 새로운 직업 찾으려고할테니까) 공무원에 붙어있어라
인간으로써는 겁많고 걱정많고 변덕이 많아서 인정못받으니 지위로 승부봐야한다
4번이 실력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해.
아아 20-04-26 02:39 0   0

원래 성격이 안이랬는데 올해부터 급작스럽게 180도 달라지면서 생각도 많아지고 겁도나고 적응도 안되서 불안감에 사주보러다녔네요. 좋은말씀감사드립니다
아아 20-04-26 02:47 0   0
아 그리고 새로운 대운이오면 이렇게 급작스럽게 뭔가가바뀌나요 너무적응이안되네요
ㅇㅇ 20-04-26 11:36 0   0
올해 적응이 안되는 이유는 아마도 기신운으로 진입해서 일겁니다. 님 사주는 신약으로 금용신에 토희신입니다. 그래서 무신대운과 기유대운은 좋은 대운이었을겁니다. 근데 경술대운은 술토가 따뜻한 토양이라 님에게 도움이 안됩니다. 그래서 일겁니다. 다음대운 신해대운은 사주원국내 묘신귀문을 해묘미삼합으로 묶으니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이후 임자대운도 나쁘지 않습니다. 이때, 직장에 있으면 승진도 잘 하겠네요. 이후 계축대운까지 좋다가 갑인대운(68세)부터는 안좋습니다. 그리고 직업은 감사쪽 공무원이 좋습니다.  그리고 인간관계에서 배신맞을 수 있으니까 인간관계에서 딱히 큰 비중 두지 말고 살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ㅇㅇ 20-04-26 11:38 0   0
그리고 결혼은 34살부터 43살까지는 안 하시면 좋겠습니다. 이때, 이혼가능성이 높습니다.
택산 20-04-27 02:53 0   0
허허, 제가 드리는 말씀이 오히려 혼란만 더 드릴터라 이거 곤란하게 되었군요. 아무리 완벽한 간명을 구하고 얻어본들 결국 앞길의 선택에 도움이 되지 않을터이니 모든 답변들을 그저 참고 정도로만 생각하시고 오직 스스로 고려하여 선택을 내리시기를 바랍니다. 초딩님과 ㅇㅇ님께서 먼저 답을 주셨는데 다소 반하는 의견을 비추게 되어 사과 드립니다.

화왕절 절좌신금에 화소주옥이 그다지 반갑지 아니한데 시상정관까지 합덕하시니 감당하지도 못하는 여러 명예와 지위를 중첩하여 원하고 또 남들은 능력이 되어도 기회가 없어서 못가지는데 자신은 오히려 기회가 많은데 능력이 되지 못하여 못가지는 그러한 역행하는 모양의 앞길이 예정되어 있다고는 합니다. 그나마 반가운 것이 도세주옥이 청귀하게 작용하여 시상정관합덕격을 이루니 사주 전반적인 모양과 운의 흐름만 여의하면 무관 사법직은 거리가 먼 문관 행정직으로의 길이 열리겠다고 하는군요.

신약하여 토금을 사용하고 도세주옥으로 조후하여 수까지도 사용한다 합니다. 다른 무엇보다 우선 차후의 운로를 보아하니, 신임계운 모두 격을 합충하고 해자축운이 모두 재로서 결집되니, 결국 공무원으로서의 미래는 차라리 처음부터 격을 구성하지 않았던 편이 나았을지 모른다고 하여 스스로의 완성된 모습으로서는 부적합하다 합니다. 오직 올해내년과 경술대운을 포함한 12년 정도 공직의 자리를 지킬수는 있으나 묘술합 신술합 그리고 술미조토를 고려하면 반길반흉으로 발전은 없이 그저 연명하다 물러난다 합니다.

본사주에서 오직 모양을 갖추고, 스스로 좋아하고, 운에 부합하고, 또 빼어난 것이 수기이니, 이는 애초부터 관에 반하는 편법, 위법, 탈세, 잡기, 호승, 예술, 문학, 언어등이라 이로서 더욱더 관으로는 가까이 갈수 없다하며, 그러한 수기가 좌하절의 목국으로 모두 귀결되니 이는 취재라, 결국 신병, 정임, 묘미, 그리고 생지의 양신금의 모든 간지가 식과 재로 형태를 진화해 갖추어 본명은 편인격으로 공부를 통한 수기의 발산 그리고 그러한 수기로부터 탐재/축재하는 명을 가진다 합니다.

가능한한 공부를 많이 그리고 오래 하실수록 좋으며, 언어학과가 스스로가 탐하는 재를 취하는데 가장 유리하다 하는군요.

관으로서의 격을 쥐고 태어나 그것을 버리고 스스로와 운이 결과적으로 원하는바로 역행하여 교육,지식, 육영, 정보, 서비스, 기술, 예술직종으로 간다하니 굳이 언어가 아니더라도, 사회, 복지, 교육, 심리, 관광, 경영 관련학과 모두 무난하다하는군요. 모쪼록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도움 되셨으면 합니다.
택산 20-04-27 03:13 0   0
처복은 없으며, 혹 뒤늦게 혼인하여도 해로하기 어렵다하니 좌하합국으로 재성의 덕을 기대하실수는 없습니다. 재성이 희신이 아닌데도 단순히 배우자궁에 옳게 자리하고 또 합국을 이루었다하여 복덕이 크다고 해석하는 것은 큰 오판이라 합니다. 참고하세요.
아아 20-04-27 15:51 0   0
말씀감사드립니다. '자신은 오히려 기회가 많은데 능력이 되지 못하여 못가지는 그러한 역행하는 모양의 앞길이 예정되어 있다고는 합니다'라고 하시니 정신이 드네요. 빨리 선택해서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유학이나 외국으로 나갈 수 있을까요?
택산 20-04-27 19:09 0   0
여느경우 같아서는 순리대로 공직으로 가시도록 추천해드렸을 터인데 역행하는 언어쪽으로 말씀을 드린점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명주님께서 갈등에서 벗어나지 못하시는 것도, 그리고 다른 선생님들의 의견이 분분한 것도 모두 같은 근거에 연유하니 하니, 이는 명주님의 원국에 유력한 세력이 네가지가 존재하되 그들이 통일된 흐름을 가지지 못하고 다소 대립되기 때문입니다. 결국 공직자의 길을 선택하더라도 몸은 공직에 있으면서 마음은 편법적 사업을 궁구하거나 공권을 배경으로 불법적인 영리를 추구하는등의 결과가 되던지 아니면, 용신운에 공직에 잘 있다가 뛰쳐나와 상관운에 갑자기 돌변하여 강사나 작가가 된다던지 할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좀더 이해를 돕기 위해 그 네가지 세력을 설명드리자면,

1. 타고난 격국이 미월 초기에 알맞게 월상 투출한 무관/사법관 편관격이라 이를 상관으로 제살해서  초년부터 사용했으면 좋을텐데 어리석게 합거를 시켜 그 바른 구조와 유력함이 무용하게 되었고,
2. 시상으로 투출한  또하나의 귀기인 문관/행정관 정관격이 합덕을 이루니 이는 앞서 편관격을 합거한 이유도 되어 중년이후 귀함이 크게 빼어나게 되는데 그 뿌리가 되는 미토가 다소 시원치 않은데다가 묘목과 국을 화하여 더욱더 원조를 거부하려는 의지를 보여 애매하게 되었고,
3. 현실인 바로 아래에 또 재성이 국을 이루어 그 세력을 갖추어 솟아오를 운이 오기만을 바라고 있으니, 기존의 세력을 돕기보다는 생화가 불미스러운 묘목이라 공직에서 풍파의 요지로 자리하게 되고,
4. 가장 핵심적으로 관성 격국의 용신이 될듯한 토를 살피니 폭염의 조토라 생금이 그다지 여의치가 못하여 결국 기존의 모든 유력한 세력에 반하는 신금과 임수를 용하니, 이것이 또하나의 세력을 이루어 모든 대립과 갈등의 원인이 되나, 후에 운의 흐름을 따라가서 궁극적인 삶의 모습으로 자리한다 합니다.

용신이 겁재 신금이고 상관 임수가 신금위에 장생하여 묘목 축재로 그 수기를 유도한다 하니, 결국 처음부터 생금이 여의치 못한 미토인수가 재성으로 화하는 연유로서 결과적으로 희신의 역할이 부족하여 결국 미토는 격국에도 일주에도 도움이 될듯말듯 소속이 불명한채 핵심자리만 차지하고 있으니, 공부를 해야 미래가 나아질 것 같은데 해야할지 또는 무엇을 해야할지 망설이게만 되는 양상을 띠게 된다고 하는군요. 하지만 체가 아직도 신약에서 벗어니지 못하는 이상 공부는 어떻게든 좀더 하는것이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여봅니다.

지지에 국을 이룬 신금이 용신이고, 신금이 언어/표출성인 임수상관의 근을 잘 이루고, 또 운이 북서방 행이니, 미국 캐나다 방향으로의 유학/이민은 바람직하다고 하며, 이는 공직을 가던 언어강사를 하든 모두 공통으로 저굥된다 하는군요.

도움 되셨으면 합니다.
아아 20-04-27 21:01 0   0
  자세히 말씀해주셔서 이해가 잘되네요.  감사드립니다.